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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K리그1 잔류 위한 혈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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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과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세징야, 에드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

대구FC가 2년 연속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위한 혈투에 돌입한다. 첫 시험대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이다. 이 경기를 포함해 앞으로 치를 다섯 경기에서 잔류와 강등이 결정된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에 2대1 승리를 거둔 대구는 8위(승점 39)다. 7위 강원과 승점 차는 없고 9위 서울에는 4점 차로 앞서 있다. 반면 같은 날 전북에 2대3으로 패한 인천은 최하위 12위(승점 30)이다.

하지만 대구의 낙승을 예단하기는 이르다. '만만찮은 꼴찌' 인천이 강등 수모를 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리그 득점 4위(16골)이자 공격 포인트 5위인 스테판 무고사의 득점력은 특히 경계 대상이다.

지난 20일 전남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김대원. 대구FC 제공
지난 20일 전남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김대원. 대구FC 제공

더욱이 대구는 공격 핵심인 세징야와 에드가가 경고 누적으로 나란히 결장한다. 대구로서는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3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정승원, 후반기 3득점 5도움을 기록한 김대원 등 ''대승 라인'이 활약해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여기에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두 팀은 팽팽한 경기 끝에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경기에서는 대구가 1대2로 패하는 등 통산 전적 역시 8승 16무 13패 대구의 열세다.

한편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하는 하위 스플릿에선 10위 상주(승점 33)와 11위 전남(승점 32)이 이날 전남 광양에서 맞붙는다. 7위 강원과 9위 서울의 경기는 27일 서울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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