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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관람객 21만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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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 시도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 시도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중앙권력을 나누면'의 의미인 '÷'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의 역량이 배가 되고'의 의미인 '×'를,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주민 행복은 더해진다'의 의미인 '+'를 들고 있고 각 시도지사는 각 시도의 자랑거리 모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중앙권력을 나누면 지방의 역량이 배가 되고 주민 행복이 더해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2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지방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방자치법을 30년 만에 전면 개정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은 이번 박람회의 최대 성과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의 핵심 내용은 주민주권 확립과 투명성·책임성 확보, 중앙-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의 전환을 명문화한 것이다.

지난 30일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치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을 강조하며 지방소비세율을 인상하는 등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밝혔다. 또 조직 자율권을 강화해 지방의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람회에서는 각 시·도의 우수정책이 소개됐고, 정책세미나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자치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정책을 이끌어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경북도도 지역 사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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