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거주하는 임신부는 소백산 풍기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영주시보건소가 최근 임신부 우선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와 영주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임신부 무료 이용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영주시의 우수 민·관협력 출산장려 정책이 경북도 전체로 확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임신부들에게 지역의 유명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영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특히 임신부에게는 풍기온천 무료이용은 물론 워터파크 5천원 할인, 리조트 객실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풍기온천 이용 시 영주시 거주 임신부는 임신부확인서(영주시보건소에서 발급)를 제시하면 되고 경북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학동 영주시 보건사업과장은 "지역사회단체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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