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소식에 구입할 제품을 미리 둘러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일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차량에 장착해야 한다. 새로 나오는 자동차는 제작과정에서 소화기를 설치하고, 이미 운행 중인 자동차는 전용 소화기를 따로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차량용 소화기 가격을 가장 궁금해하고 있다.
빨간색으로 된 기본형은 1~2만원대 제품이 많다.
용량이 적지만 대신 가벼워 노약자 등이 오히려 사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이는 스프레이형은 7천~8천원대도 보인다.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패션 소화기도 눈여겨 보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패션 소화기는 가정용이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 4~5만원대가 많다.
업계에서는 차량용 소화기 확산이 전망됨에 따라 선물용, 판촉용 등의 수요를 가늠하고 있다. 운행 중인 자동차 대부분 차량용 소화기를 따로 비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새로 나와 기본 장착된 자동차라 할지라도 패션 소화기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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