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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특별기획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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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아트피아에서 1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특별기획공연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3명의 독창자와 혼성 4부합창단, 타악기가 보강된 대편성 관현악단을 위한 형태로 연주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두 대의 콘서트용 피아노를 위한 형태의 색다를 연주로 진행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으로 중세시대의 시와 노래가 수록된 시가집의 명칭이다. 독일의 작곡가 칼 오르프는 운명에 종속돼있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이 시가집을 1934년에 처음 접한 후 그중 20여 편을 발췌, 3부작 형식의 세속적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를 작곡했다. 오프닝과 클로징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이여'는 현재도 영화, 광고 등에 사용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톈진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이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집행위원장 겸 예술감독인 지휘자 백진현, 대구의 오페라 전문합창단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콰이어(대표 방성택),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명현, 바리톤 박찬일이 출연한다. 또 피아니스트 박선민, 피아니스트 오태경이 두 대의 피아노를 각각 연주한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음악교육자이기도 한 칼 오르프의 음악은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최근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백진현이 지휘하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석 2만원.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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