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교를 도보로 건너다보면 교량 중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장식물입니다. 도로를 중앙에 두고 양쪽 인도에서 한개씩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적힌 글자가 수상합니다. 팔공산과 낙동강을 형상화했다고 하는 심볼 아래 글자입니다.
얼핏 보면 DAEGU라고 적혀 있는데 자세히 보면 TAEGU입니다. 덧 쓴 것 같기는한데, 하나의 표기가 하나의 표기를 가린 게 아니라 두 표기가 모두 보이니, 표기의 변천사를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TAEGU가 DAEGU로 바뀐 것은 2000년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이 변경되면서부터입니다. 아마도 그때쯤의 기록일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TK는 "왜 광주냐" 했는데, 반도체 품은 전남광주, 실은 토허제에 한숨?
李대통령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다"…연임설 재차 일축
우크라, "北포로 이송 비공개 합의? 한 적 없어"…李대통령 주장 '정면반박'
"모르면 닥쳐라"vs"닥치고 설명"…與내부서도 DMZ사고 대응 '이견'
형사사법체계 혼란 낳은 李, 국방·안보도 흔들어…국민은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