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교를 도보로 건너다보면 교량 중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장식물입니다. 도로를 중앙에 두고 양쪽 인도에서 한개씩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적힌 글자가 수상합니다. 팔공산과 낙동강을 형상화했다고 하는 심볼 아래 글자입니다.
얼핏 보면 DAEGU라고 적혀 있는데 자세히 보면 TAEGU입니다. 덧 쓴 것 같기는한데, 하나의 표기가 하나의 표기를 가린 게 아니라 두 표기가 모두 보이니, 표기의 변천사를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TAEGU가 DAEGU로 바뀐 것은 2000년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이 변경되면서부터입니다. 아마도 그때쯤의 기록일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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