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

10년 동안 중국 인촨시와 활발한 교류협력 인정받아

최영조 경산시장이 2018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중국 인촨시와 10년 동안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 온 것을 인정받아
최영조 경산시장이 2018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중국 인촨시와 10년 동안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 온 것을 인정받아 '우호도시 교류 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중국 후베이성 무한시에서 열린 2018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력상'을 받았다.

경산시가 받은 '우호도시 교류 협력상'은 중국 지방정부와 해외 우호지역 간 교류협력과 우의증진에 기여한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산시는 중국 인촨시와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우호관계를 다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산시와 인촨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함께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으로 인촨시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했다.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민간의 국제 교류를 총괄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 59개국 105개 도시와 중국 75개 도시가 참가했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협력상생의 동북아 지역운명공동체 건설'이라는 주제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와 공동으로 '자매우호도시 우수 협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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