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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공공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비즈니스센터 조감도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비즈니스센터 조감도

대구시는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내 가칭 'SW융합테크비즈센터'(이하 SW센터) 입주기업을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4월 입주를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입주 모집 예정이며, 입주시설의 1개실 당 전용면적은 평균 78㎡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SW개발 및 공급, 시스템통합 관련 업종과 연구개발 및 영상미디어 관련 업종 등이다.

공공 지식산업센터 역할을 할 SW센터는 대구시가 계명대 ICT파크 임대 계약 만료 등으로 이주하는 기업들과 창업보육센터등을 졸업하는 소규모 ICT·SW기업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수성알파시티내 SW융합클러스터의 앵커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했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3,057m2) 규모로 조성되는 SW센터는 기업 및 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며 2층은 회의실, 1인 창업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구내 식당 등 근생시설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의 부족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인근 지역 ICT/SW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건립중에 있어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더구나 대구미술관과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이용해 문화·레포츠 상활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50개사 가량의 기업 입주가 가능하며, 520명 정도의 인력이 상주할 수 있다"며 "바로 옆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SW융합기술지원센터와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수성알파시티 개별 분양기업들과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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