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태헌) 생물과학과 3학년 박도연 학생이 2018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농업분야 9급 공무원은 전문대 및 농업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5명을 선발했다. 박 군은 지난 8월 1차 필기시험 후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선발됐다.
박 군은 2015년 당시 농업마이스터고를 다니던 친형이 농업계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자 과감하게 일반계고 진학을 포기하고 같은 학교, 학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을 롤모델로 삼고 고등학교 진학 후 공무원 취업을 위한 꿈을 키우며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것이 박 군의 얘기다.
2017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한 농업마이스터고는 올해부터 공무원을 희망하는 3학년을 대상으로 자율학습실을 운영하고, 영어·한국사 과목을 방과후 수업으로 개설했다. 면접시험 전에는 우수 면접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공무원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태헌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장은 "수업료 및 방과후 수업비, 기숙사비, 체험활동비 등 대부분의 교육활동비를 무료로 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통해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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