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시대를 읽는 사회학자 이원재 교수와 함께하는 EBS1 TV '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이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세상이 다가온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되는 불확실함의 미래라고 한다. 막연한 불안함으로 미래를 대비하기보다 인간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직업이 기계가 대신하는 공포를 한 번쯤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원재 교수는 인간 사회에 인공지능이 차지하는 역할을 두려워하기보다 공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인간과 기계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
우리가 고민해야 할 또 다른 질문은 오히려 인간에 대한 질문이다. 이원재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인간의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인공지능도 예측할 수 없는 캐스터들의 기발한 질문과 예측 불가한 연사의 답변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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