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청송 귀농·귀촌정보센터, '2018년 귀농 귀촌인 심화교육' 실시

귀농·귀촌인 20여 명 교육 참가

청송 귀농·귀촌정보센터가 16~18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귀농귀촌 심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 기간에 귀농·귀촌인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지역의 사과유통공사와 고추가공공장 등에서 현장 견학도 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 귀농·귀촌정보센터가 16~18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귀농귀촌 심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 기간에 귀농·귀촌인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지역의 사과유통공사와 고추가공공장 등에서 현장 견학도 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 청송 귀농·귀촌정보센터가 지난 16~18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귀농귀촌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귀촌인 심화교육'을 했다.

청송군은 앞서 15일까지 지역에 귀농·귀촌해 정착한 군민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신청 접수를 받아 교육생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작물 재배방법과 6차산업 연계 농산물 생산 유통 방법, 친환경 재배, 토양의 이해 등 영농기술 관련 이론 강의와 SNS를 통한 마케팅방법(바이럴마케팅) 등의 실무 강의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사과유통공사와 고추가공공장 등에서 현장 견학도 했다.

청송군은 이번 심화교육에 앞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초 교육'을 했으며 이번 교육은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익혀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군은 강의 종료 후에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별 민원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청송군은 재정적 지원과 같은 하드웨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지원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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