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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자리잡은 청년몰, 대구에서 처음 문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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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3일 산격종합시장에 대구 청년몰 1호가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식당 9곳과 디저트 가게 4곳, 홈패션 판매 업체 3곳 등 16개 점포가 자리잡았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경중기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했다. 국·시비 등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와 청년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대경중기청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조성한 청년몰이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몰이 자리잡은 산격종합시장은 1981년 개장해 시설 노후화, 인근 중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매출 부진에 시달려 왔다.

지자체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 북구청은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 자체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자체수익사업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상인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홍보 및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청년몰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격종합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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