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아트 창작그룹인 '스틸러브(STEEL LOVE)'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꿈틀로 내 '아트갤러리 빛' 에서 전시회를 연다.

'STEEL LOVE-스틸시티, 포항을 반짝이게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공방 수강생 동아리인 스틸러브 회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하고 제작한 스틸아트상품 20여종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철강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철을 소재로 한 연오랑 세오녀, 등대, 해산물 등과 같은 지역적 소재를 주제로 제작한 쥬얼리, 생활용품, 기념품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이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관람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점진적으로 상품화해 대중들에게 판매도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스틸아트 창작그룹 스틸러브'는 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금속공예분야 동아리로서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작가로 성장하는 동시에 사회적 협동조합 결성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포항의 문화예술산업 브랜드화를 목표로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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