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문화 가족, 사랑의 봉사활동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 및 지역단(대구,수성,달서,경북,포항) 사업장은 지난 27일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온기가득'정성가득-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 적응이 필요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명이 참여하여 전통음식의 대표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체험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포장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김장은 저소득 다문화 300세대에 전달할 것으로 60여명의 한화 임직원과 FP 봉사팀이 함께 해 약 1천 포기(총 3천kg)의 김치를 양념에 버무려 박스에 포장했으며 각 가정에 배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화생명 김상주 대구지역본부장은 "임직원과 다문화 여성 봉사자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국의 온정을 느끼고 앞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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