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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시니어 택배단 운영…어르신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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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배달…아파트·주택으로 업무 넓혀 일자리 확대

경북도서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서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만든 경북도청 시니어 택배 사업단이 3일 도청 홍익관에 사무실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업단은 신도시 안 공공기관인 도청과 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고객에게 택배를 배달한다.

도는 노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기사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청 이전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주민을 상대로 참여 여부를 파악해 이주민 어르신 1명을 포함해 5명으로 사업단을 꾸렸다.

도는 수화물 분류공간과 사무실을 제공하고 안동시와 안동 시니어클럽은 택배원 모집과 사업단 관리·운영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이 설립한 택배 전문 실버종합물류는 배송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교육을 담당하고 CJ대한통운은 시니어 택배원이 사용할 스마트카트를 지원한다.

앞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신도시 안 아파트와 다가구 주택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에는 농촌 인력난과 연계한 사업을 하고 재취업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소득원과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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