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래를 밝힐 싱크탱크인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이하 미래비전 자문위)가 3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5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미래비전 자문위 출범식과 첫 번째 분과별 회의를 열었다.
각계 전문가 122명으로 구성된 미래비전 자문위는 ▷민생경제 ▷공간혁신 ▷안심생활 ▷포용복지 ▷문화누리 ▷혁신소통 등 6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민선 7기 대구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미래비전 자문위는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서정해 경북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미래비전 자문위의 전반적 운영방향과 중요사항 등을 결정할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철 계명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또 총괄자문으로 김영화 경북대 교수, 최백영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역점 시책에 대한 발전 방향 자문 ▷혁신 의제 발굴 및 혁신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 ▷시장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피드백 등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그리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가 앞으로 대구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집단지성의 힘을 통한 다양한 대구 미래비전 제시 등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구가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