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12명의 공예작가들로 구성된 오미회(꾀 깡 꽤 꼴 끈)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3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미회는 도자와 섬유, 목공 등 개성적인 작품들 10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자연을 닮은 작품에 순수한 예술미를 담아내는 이번 전시회는 오미회의 왕성한 창작의욕과 회원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격년제의 회원전 성격을 갖는다.
참여작가는 김선옥 김순이 박경희 양경순 염상우 오서현 윤은숙 이혜령 정유경 허경미(이상 도자) 김미화(섬유) 원경순(목공)이다.
한편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는 도원주의 서양화 개인전이 9일까지 열린다. 중견기업 경영인인 작가의 생애 첫 작품전으로 대구주변의 시골 들녘과 강변의 한적한 풍경,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 등 오래전부터 사생을 통해 제작해 온 풍경화를 중심으로 3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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