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치형 이사장이 5일 인사규정을 위반하고 해외 출장에 가족을 동반한 의혹 등으로 직무가 정지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익제보를 받아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의 비위 관련 조사에 착수하면서 이 이사장에 대해 직무 정지 조치했다. 서울시는 이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위 중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며 재단 내 관련자들도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치형 이사장은 특정 대학교 출신을 대거 채용하고, 승진 연한이 지나지 않은 팀장을 본부장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지난 1월 해외 출장 당시 자녀 두 명과 함께 동행하면서 항공비 등 여행 경비에 예산을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 이사장은 "자녀들이 먼저 해외여행 중이었고, 내 출장 일정이 끝날 때쯤 합류했다. 비용을 별도로 쓰거나 출장 일정을 소홀히 한 부분은 없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리상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