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61) 문경시장이 지난 12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열린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임기 1년의 새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자체 광역단위 협의회장 4관왕(?)에 올랐다.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여주시,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괴산·음성·단양군,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의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창립해 운영 중이다.
앞서 고 시장은 올해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장에 잇달아 선임 됐다.
내년부터는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장까지 광역 단위 협의회장을 4개나 맡게 되면서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분권 강화 등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문경시가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다"며 "문경시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의 상생과 발전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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