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성일 배우의 49재 추모행사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천에서 열린다.
이 기간 영천시민회관에서는 그의 영화인생을 담은 스틸컷, 영천 한옥 생활모습 등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22일 서울 진관사와 영천시 괴연동 한옥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49재 행사를 한다.
23일 영천시민회관에선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 씨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랑해도 될까요' 등 추모곡을 부른다. 이언화무용단은 살풀이 춤으로 추모공연을 한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고 신성일 배우의 장남 강석현 씨와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민회관과 별빛영화관에서는 '왕십리', '맨발의 청춘', '하숙생' 등 고인의 대표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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