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언급한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3'에서 절판된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를 추천했다.
그는 "책을 읽고 잘 울거나 하지 않는데 이 책은 나를 흔들더라"라며 "웬만하면 절판된 책은 안 가지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된다. 재판되었으면 좋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어머니의 어머니, 어머니, 그리고 작가 자신으로 이어지는 3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경제 발전과 민주화 운동,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여 년 동안의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의 흐름과 그 속에서 개인들이 감내해야 했던 지난한 삶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