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KT 상용직 대구·경북 지회는 20일 업체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해 59일 만에 파업을 끝냈다.
지회는 이날 13개 KT 하청업체와 일급 3만원 인상, 상여금 연 100만원 보장, 노동조합 활동시간 확보, 1일 8시간 노동시간 기준 확립, 연차휴가 보장, 3년간 체불임금 청산 등을 합의했다.
KT 상용직 대구·경북 지회 조합원 134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왔다.
지회 관계자는 "조합원은 KT 하청업체 소속으로 근로기준법 적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용직 형태로 일해왔다"며 "앞으로 노동자들을 KT가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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