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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우즈벡·러·中 의료관광객 유치 박차

美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마쳐…경북도 사업비 3억7천만원 지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경북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경북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상북도와 함께 미국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특화된 의료관광 활성화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경북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홍보하고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Golden Silver Medi-GyeongBuk 브랜드 구축사업'(황금빛 노후를 위한 경북 의료관광)에 선정되어 경북도로부터 총사업비 3억7천2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안동병원과 경산 세명병원, 구미 강동병원, 포항 우리들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 및 통·번역 사업, 특화 의료기술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 협력기관 초청 학회 및 의료인 연수, 해외 홍보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 치료에 특화된 의료 프로그램 홍보 및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경북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베트남, 몽골에서도 해외 의료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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