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탁구 선수 조대성(서울 동대문구 대광고)이 제72회 파나소닉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화제다.
16세의 조대성은 22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 경기에서 실업 1년차 백호균(보람할렐루야)을 4대1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역시 실업 선수인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만난다.
그러면서 조대성에게 '탁구천재'라는 수식이 붙고 있다.
단순히 이번 대회 '반짝' 활약으로 이같은 수식을 얻은 것은 아니다.
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 시절인 지난해 종합선수권 대회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이상수(삼성생명)를 4대3으로 꺾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결승까지 오른 것이다.
이는 이 대회 통틀어 남자 단식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이다. 기존 기록을 2년 앞당겼다.
앞서 각기 고3이었던 안재형 전 여자 대표팀 감독(1983년 37회 대회), 유남규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1987년 41회 대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2001년 55회)이 잇따라 결승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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