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유경(계명대 무용학과 교수)의 춤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공연이 26일(수), 27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1827년에 작곡된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빌헬름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임)를 지역의 유명 무용수들이 등장해 음악전공자들과 함께 예술적인 춤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이다. 총안무 및 연출은 장유경 교수, 음악감독은 권은실이 맡는다. 바리톤 김동섭, 피아노 조영훈, 첼로 구희령이 무대에 서며, 이준모·박금희·최두혁·김용철·김우석이 협력안무를 담당한다. 조안무는 김현태·김정미·서상재, 출연진에는 정찬·노진환·이승대·김영남·신은경·김민준·정지훈·윤경진·김동윤·김현아·배수아·최연진·박정은 무용수가 등장한다. 무대미술은 구동수, 조명감독은 백승동, 대본·기획은 이종희, 공연 코디네이터는 김주연이 맡았다.
'겨울 나그네'가 더 슬픈 것은 당시 슈베르트가 가난에 시달리며, 고독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 이 곡을 완성하고 이듬해인 1828년 그는 가난과 병마 속에 세상을 떠났다. 전편에 걸쳐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 곡의 음악적 언어는 겨울의 쓸쓸함과 고독이다.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 그리고 바리톤의 음색이 어우러져 사색적 감성을 자극한다. 더불어 무용수들은 슈베르트가 걷고, 밀러가 산책했던 그 겨울의 발자국을 따라간다.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문의 010-9372-0397, 010-3506-2059



































댓글 많은 뉴스
울산시장, 샌드위치 먹으며 회의하는 모습에…"노가다도 밥 시간은 준다"
[단독] '암살자(들)' 제작자, 음주운전 구속 전력... 전과만 6개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존치 법원 판단…'박정희 지우기' 법리로 제동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안 한다…법원, 국가철도공단 청구 기각
李대통령, DMZ 지뢰폭발 부상 장병 위문 "합당한 보상 반드시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