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는 24일 안동시 도시재생다목적커뮤니티센터에서 '제2기 청년 CEO 수료식'을 개최, 19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했다.
센터의 지원을 통해 안동 중앙신시장 청년몰에 창업한 청년기업인 '몽주아'는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과 브랜드 계약을 체결해 입점하게 됐고, '얼리그린'은 롯데백화점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벗어나 우수한 제품으로 대형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지난 1년간 모두 12개의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북부권 특화 분야 창업자를 위한 농식품 DNA 과정 등 모두 다섯 번의 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창업자를 위한 경북 북부권 최초의 코워킹 공간과 안동대의 전문 인력 및 시설,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의 지원 등 창업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청년 창업자들은 당해 연도 매출 18억원, 고용 35명, 특허출원 16건, 기업 수상 8건 등 우수한 실적을 창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매출은 작년 대비 300%, 고용은 56%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우수한 사업 성과를 보여줬다.
이혁재 센터장은 "경북도 및 안동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앞으로 다가올 데스밸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는 디딤돌 역할과 청년 창업자의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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