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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파출소, 홀몸노인 가정 50곳에 밑반찬 배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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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파출소 직원들이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오천파출소 제공
오천파출소 직원들이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오천파출소 제공

포항 남부경찰서 오천파출소 경찰관들이 홀몸노인을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26일 112순찰차를 이용해 오천지역 저소득층 102가구를 관리하고 있는 선재재가원 소속 참살이 부뚜막봉사팀과 함께 홀몸노인 가정 50여 곳에 반찬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1년간 매주 수요일 낮 시간대에 주부들로 구성된 참살이봉사팀이 밑반찬을 만들어 주면 오천 방범대원과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배달팀에서 각 가정에 배달, 홀몸노인의 영양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문안 인사도 드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배달 대상 가구 선정은 선재재가원에서 총 102가구의 저소득층을 관리하면서 매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조종욱 오천파출소장은 "홀몸노인이 병이 나거나 사망해 나중에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밑반찬 배달을 핑계 삼아 문안 내지는 안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 출동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닐 때는 배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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