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개편에도 대구 분양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 남산 자이하늘채'(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가 전날 새해 첫 1순위 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551가구 모집에 4만6천46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4.3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9.31대 1을 기록한 84㎡형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지난달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전체 물량의 40%에 대해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고 나머지 60%의 물량 가운데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대구 분양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낮은 1주택자가 빠져나가면서 청약 신청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였지만 4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새해 대구 분양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청약제도 개편 이후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도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38가구 모집에 1만8천24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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