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52) 신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최근 남북 화해무드 조성 등으로 동해안발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동해를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 동해안발전 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일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동해를 평화의 바다, 통일의 바다 등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데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주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국어교육학과를 나와 경북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김 본부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실장, 새경북기획단장, 환경해양산림국장 겸 독도수호대책본부장, 경주부시장,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등을 거쳤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