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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 시창작교실 수강 3명 시인 등단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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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시창작교실 수강생 중 3명이 시인으로 정식 등단해 경사를 맞았다. 왼쪽부터 허남원 평생교육원장, 이동순 특임교수, 이승한, 채자경, 김형신 시인, 박명호 총장.
계명문화대 시창작교실 수강생 중 3명이 시인으로 정식 등단해 경사를 맞았다. 왼쪽부터 허남원 평생교육원장, 이동순 특임교수, 이승한, 채자경, 김형신 시인, 박명호 총장.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평생교육원 시창작교실이 지난 1년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의미있는 종강식을 가졌다. 수강생 10여명 중 3명이 시인으로 등단하는 경사를 맞았기 때문이다.

9일 종강식에는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등단한 시인 3명에게 격려를 보내고 노고를 치하했다.

등단의 첫 시작은 계명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창작 연습에 참여했던 이승한 (64)교수부터였다. 그는 전국적 권위가 있는 계간시전문지 '시와 시학' 가을호 가을문예작품공모에 '비켜다리'외 4편의 작품이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데뷔했다.

이어 70대 주부들도 늦깍이 시인의 대열에 합류했다.

김형신(78) 씨는 '시와 시학' 겨울호 특별추천과 지역 시전문지 계간 '문장'에 동시에 선발됐으며, 채자경(74) 씨도 시전문지 계간 '순수문학' 겨울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데뷔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이승한 교수는 등단과 동시에 첫 시집 '고요가 쌓이면 무엇이 되는가' (시학사)를 발표해 기쁨을 더했다.

지난 2년간 시창작 교실을 지도해온 이동순 시인(계명문화대 특임교수)은 "누구나 내부에 지니고 있는 시창작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상호 비교와 시적 체험의 수련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작인의 단계로 다다를 수 있다"며 "혼자 시창작에 몰두해온 관심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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