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씨름선배 이만기에 패해 10연승이 좌절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이 이만기를 상대로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10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풍선에 바람을 넣고 멀리 던지기 대결을 펼쳤다. 먼저 도전에 나선 강호동은 2.5m를 기록했다. 이만기는 검은 풍선을 쓰다듬으며 "호동이 얼굴에 먹칠하러 가자"며 온 마음을 다해 던졌다.
이만기의 풍선이 강호동의 풍선보다 훨씬 먼 거리에 떨어지면서 이만기가 승리했다. 강호동의 10연승은 물거품이 됐다. 이만기는 강호동의 앞에서 깝죽 댄스로 축하 세레머니를 펼쳤다.
강호동 이만기 대결에서 패배한 강호동은 최초로 얼굴 탁본 벌칙을 당했다. 그는 다른 사람보다 큰 사이즈의 얼굴 탁본으로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집에서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을 지켜보던 승리는 "이만기 만세"를 외치며 강호동 얼탁 인증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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