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 19회에서는 딸 케이(조미녀)를 찾아간 김주영(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은 김혜나(김보라) 살인사건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지는 것을 알고 마지막을 준비했다. 잠든 케이를 바라보다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케이에게 줄 카레에 의문의 약을 털어 넣었다. 잠에서 깬 케이는 김주영을 보자마자 반갑게 끌어안았다.
케이는 "나 공부했어 잘했지?"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주영은 "우리 딸 잘 했다. 공부 안 해도 돼. 엄마가 미안하다"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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