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진家 장녀 조현아 남편 이혼 청구…사유는 아내의 폭행·폭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진家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뉴스
한진家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뉴스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아내(조현아)의 폭행'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장에서 이혼사유를 '아내의 폭행'으로 기술했다. A씨는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인한 고통으로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조 전 부사장 대신 자신이 자녀 양육권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혼 절차에선 법원의 중재에 따라 부부가 협의하는 조정을 거치고, 합의가 안 된다면 정식 재판이 열린다. A씨가 조정 대신 소송을 택했다는 건 그만큼 이혼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해석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