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지역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전담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2015 개정교육과정 5, 6학년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운영되는 첫 해로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융합적 사고와 연계해 지도하는지 알게됐다"며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논의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논리적 문제해결력과 유연성을 가진 'SOFT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 융합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보화 연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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