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시청률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4회 방송이 5.4%(닐슨코리아 기준)로 급상승한 것이다.
1회와 2회 3.2%, 3회 3.7%로 3%대에 머물다 5%대로 껑충 뛰어오른 것.
매일신문은 19일 자 '눈이 부시게 줄거리…4회 시청률 4% 넘길까?' 기사를 통해 시청률 상승 조짐이 있음을 예측한 바 있다.
이 기사에서는 4% 돌파를 예상했다. 그 근거로 시청률을 넘어서는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꼽았다. 향후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 바탕으로 이런 관심의 상승세를 거론한 것.
18일 기준 네이버 국내드라마 일간검색어 순위에서 눈이 부시게는 시청률 30~40%대의 국내 최고 시청률 드라마 KBS2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이 눈이 부시게 관련 검색을 많이 했다는 얘기다.
그런데 같은 시간 방송되는 경쟁 프로그램인 tvN 왕이 된 남자는 이 순위에서 눈이 부시게에 뒤진 4위였다.
눈이 부시게는 월화드라마의 화요일 방송이 이뤄진 19일 기준 네이버 국내드라마 일간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왕이 된 남자. 이 역시 시청률(19일 눈이 부시게 5.4%, 왕이 된 남자 10%)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다만 왕이 된 남자는 처음으로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역시 선전했다. 이에 오후 9시 30분 방송 두 월화드라마 자체가 흥행가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시청률은 현재의 측정 수치이지만, 검색어 순위 등은 향후 시청률의 상승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검색에는 시청자 및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함께 포함돼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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