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 대구 목욕탕 화재, 입구 CCTV 공개... 7시 19분쯤 소방차 도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명 사망한 대구 목욕탕 화재 현장...입구 CCTV 공개. 영상=대구시제공,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19일 오전 발생한 대구 목욕탕 화재 현장의 입구 CCTV가 공개됐다.

대구시는 포정동에 위치한 목욕탕 화재 현장 입구에 설치돼있는 CCTV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화재 초기에 다급하게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재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입수한 CCTV 영상에 의하면 07시 19분쯤 대구 중부소방서 소방차가 도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로 사우나 남탕에 있던 이모(64)씨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이나 골절상을 당했다. 대피 과정에서 8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다행히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면서 107세대가 사고 있는 건물 위층 아파트(5∼7층)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