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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로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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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제공.
제주맥주 제공.

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의 '제주 위트 에일'이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상식이다. 매년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주류대상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6개 업체, 54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맥주 부문에는 총 153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는 작년 대비 2배 많은 총 1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수제맥주 시장의 인기를 입증했다. 총 13여명의 맥주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제주 위트 에일'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 청정 재료인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은은한 감귤 향과 산뜻한 끝 맛을 선사한다. 맥주 업계 최초로 셰프들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 위트 에일이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어워즈 중 하나인 '2018 호주 국제 맥주 품평회(AIBA, 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에서 '벨기에 스타일 밀 맥주' 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맥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2천만 리터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의 양조장을 설립했으며 제주도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맥주 개발을 통해 수제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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