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주년 3·1절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가 주목받았다.
일제 징병을 지지한 친일파 인촌 김성수의 호를 딴 고려대 주변 '인촌로'가 사라졌다. 길 이름이 '고려대로'로 변경된 것. 지난 2월 27일 인촌로라고 적힌 마지막 안내 시설물이 철거됐다. 동아일보 창간자, 고려대 창립자이기도 한 김성수는 2009년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에 포함됐다.
또한 최근 광복회 성북구지회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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