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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인촌로와 광복회 성북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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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촌로 7길' 도로 명판을 '고려대 7길'명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김성수의 친일행위가 2017년 대법원에서 인정되고 정부가 건국훈장도 박탈함에 따라 성북구는 주민 동의를 받아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바꾸고 지난해 12월 24일 이를 고시했다. 연합뉴스

올해 100주년 3·1절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가 주목받았다.

일제 징병을 지지한 친일파 인촌 김성수의 호를 딴 고려대 주변 '인촌로'가 사라졌다. 길 이름이 '고려대로'로 변경된 것. 지난 2월 27일 인촌로라고 적힌 마지막 안내 시설물이 철거됐다. 동아일보 창간자, 고려대 창립자이기도 한 김성수는 2009년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에 포함됐다.

또한 최근 광복회 성북구지회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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