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겸 작곡가 앙드레 프레빈이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8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레빈은 클래식과 재즈, 할리우드 영화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명곡을 남겼고 세계적인 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지내며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이름을 떨쳤다.그는 영화 '지지'(1958년), '포기와 베스'(1959년), '당신에게 오늘 밤을'(1963년)과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1964년) 등으로 4차례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클래식 음악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할리우드를 떠난 그는 1967년 휴스턴 심포니의 음악 감독에 취임했고 이후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LSO), 휴스턴 심포니, LA필하모닉, 런던 로열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평생 5번 결혼했던 그는 세 번째 아내였던 미국 모델 겸 여배우 미아 패로나 34세 연하의 다섯째 부인이었던 독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등 자신 못지않게 유명한 아내들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에서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이 이후 어머니의 남자친구였던 영화감독 우디 앨런과 교제하다 결혼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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