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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유치원 개학연기는 학습권침해 불법…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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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개학연기 대응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굳은 표정으로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개학연기 대응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굳은 표정으로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유치원 개학연기는 불법"이라며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철회해달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무기한 개학연기에 돌입한 첫날인 이날 경기 용인교육지원청 3층 상황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개학연기 사립유치원 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 1천31개 유치원 중 개학일을 연기한 유치원은 77곳이다.

이중 용인은 개학일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유치원이 32곳으로 가장 많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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