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기우택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이사(59·사진)가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2007년 개설해 인명구조, 안전문화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 씨는 2009년 재난인명구조대를 창설해 10여 년 간 인명구조 활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구조 교육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헌신·노력한 공로자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703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추천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4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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