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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8시리즈' 포함 보잉 737 맥스 전기종 운항 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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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렌톤의 보잉 생산공장에 계류 중인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렌톤의 보잉 생산공장에 계류 중인 'B737-맥스(MAX)' 항공기의 날개 부분에 기종명 '737 MAX'가 선명하다.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 8'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 항공당국은 여전히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airworthy)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가 12일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안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보잉 737 맥스' 전 기종에 대한 운항을 금지시켰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민간항공국의 운항 금지 조치는 현지시간 오후 2시부터 발효됐으며 이번 조치는 현재 '보잉 737 맥스 8' 6대를 운용 중인 싱가포르 항공의 자회사 실크에어는 물론 '보잉 737 맥스' 기종을 이용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들에도 적용된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특히 '8 시리즈' 뿐만 아니라 '보잉 737 맥스' 전 기종에 대한 전면적 운항 금지 조처를 내린 것은 싱가포르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자국 항공사는 물론 관련 기종을 운용 중인 외국 항공사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적용한 것도 싱가포르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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