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하승영)은 21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하승영 위원장은 "제8기 직협위원장을 지내면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노사 간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상생을 통해 신명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직원들의 복리 증진, 업무 능률 향상, 권익 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봉화군청 공무원노조는 2002년 8월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17여 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4일 조합원 9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노동조합으로 전환했다.
출범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민수 공무원 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 전국 시군구의 위원장,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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