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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태교여행지 세종대왕자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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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실서 생명 기운 받고, 성주참외 먹으면 엄마·태아 건강 실감할 것

지난해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문화 선포식 한 장면. 성주 유림이 생명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지난해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문화 선포식 한 장면. 성주 유림이 생명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아기를 가지셨나요? 그렇다면 성주에 꼭 오셔야 합니다."

성주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태교여행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 탄생의 기운을 받으며 힐링하고, 임신부 필수 영양소 엽산이 풍부한 성주참외를 먹으면 엄마와 태아가 같이 건강해질 것"이라면서 전국 임신부들에게 성주 방문을 완곡히 권하고 있다.

세종대왕자태실은 주변 산세가 자궁 속 태와 탯줄을 연상시키며 풍수지리적으로 하늘과 땅의 생기가 응축된 길지로 전해진다. 게다가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도 매우 높다.

세종대왕자태실이 생명문화의 성지면서, 대한민국 임신부면 누구나 둘러봐야 할 필수 태교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대목이다.

예로부터 태는 생명을 부여한 것으로 여기고,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함부로 버리지 않았고, 특히 왕실은 국운과 관련 있다 하여 태를 보관하는 태실을 조성했다.

따라서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하면 생명의 기운과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생명문화공원의 역대 왕의 태실 모형과 태실문화관을 둘러보면 태와 태실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성주군은 설명했다.

성주참외의 명성은 설명이 필요 없다. 참외총서에 따르면 참외에는 태아의 성장을 원활하게 하는 필수 요소인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100g당 참외는 132.4㎍으로 딸기 127.3㎍, 토마토 51.9㎍, 오렌지 50.8㎍, 키위 49.4㎍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15년)에 따르면 성인 남녀 1일 엽산 권장량은 400㎍, 임신부는 620㎍이다. 임신부는 하루에 참외 1~2개만 먹어도 1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올해 성주참외는 어느 해 보다 작황이 좋아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다.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엽산이 풍부한 성주참외를 한 입 베어 물면 엄마와 태아는 건강한 행복감에 빠져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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