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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윤리위원장 정기용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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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5·18 현안, 원칙대로 처리할 것"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지원 및 사고원인규명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5·18민주화운동 폄훼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윤리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정기용 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을 하신 정기용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며 "5·18 이슈 현안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용 신임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수료했다. 정 위원장은 사시 23회, 사법연수원 13기 출신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지청장과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은 지난 2월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극우논객인 지만원씨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 등의 발언을 쏟아내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당 윤리위는 이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을 결정했지만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선거후보자 신분이란 점을 감안,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 처분을 유예하며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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