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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정착촌 합병선언, 총선 승리 위한 막판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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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책 전면 번복, '팔' 지도부 강력 반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총선 막판에 우파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을 합병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이미 불안한 팔레스타인과의 관계에 또 다른 충격파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9일 총선에서 야당인 중도연합과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네타냐후로서는 정착촌 해당 주민과 정착촌 합병 지지자들의 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나 그의 합병선언은 요르단강 서안 등 지난 1967년 중동전에서 이스라엘 측이 점령한 지역들의 경우 팔레스타인과 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정책을 전면 번복하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지적했다.

서안 정착촌 지역에 이스라엘의 주권을 확장하겠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선언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지도부로부터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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