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세환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일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세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자리했다.
김학래가 김세환에게 "김세환 형"이라고 불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세환은 1948년생으로 올해 만 71세. 1954년생인 개그맨 김학래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김세환은 "결혼식에 갔더니 저분(김학래)이 주례를 보고 나는 축가를 했다"며 "나이로 봐서 김학래보다 형인 내가 주례를 봐야 하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안 외모의 김세환은 "제가 올해 70세가 넘었는데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중이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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