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개관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양안전·지진안전·교통안전·약물사이버중독 예방 등 4개 체험실 구성

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9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우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시의원,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안전체험관은 ▷시공사와 합동 안전 점검 ▷체험시설 장비 조작 연수 ▷체험실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운영 등 5개월에 걸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관은 학생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설정된 4개의 체험실(체험실당 30명 수용)로 구성됐다.

각 체험실에서는 ▷선박에서 재난 상황 시 대피 요령 및 체험 활동(해양안전) ▷교실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체험(지진안전) ▷전반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오토바이 사고 예방법(교통안전) ▷시청각 사례 교육을 통한 예방 교육(약물∙사이버중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흥해읍에 위치한 대구해양수련원은 대구시교육청 관할 90여 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위주 수련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연 2만2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