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쯤 봉화 봉성면 우곡 1리 문수산 중턱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요사채(별채·한식 목조건물) 1동(72.23㎡)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한 이날 화재로 사찰에 거주하던 A(62) 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기 나자,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경찰 등 25명과 소방차 10대, 경찰차 3대 봉성면사무소 업무용 화물차량 1대 등이 동원됐다.
영주소방서 김동섭 예방총괄 담당은 "불이 난 사찰은 문수산 중턱 해발 750m 상에 있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