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밴드 '더로즈'가 완벽한 실력과 꽃미남 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로즈는 데뷔 1년 만에 유럽 8개국 10개 도시,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해외가 먼저 알아본 신예 밴드. 이날 방송에서 더 스크립트의 '브레이크이븐(Breakeven)'을 선곡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팀 전원이 '슈퍼밴드'에 출연한 더로즈는 무대 전 손을 풀 때부터 만만치 않은 실력 예고로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단번에 받았다. 사운드를 조율하는 모습을 본 윤종신은 "사운드가 좋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윤상 역시 "유럽, 미국에서 투어를 했다"고 언급했다.
'슈퍼밴드' 첫 방송 중 유일한 밴드 참가자로 눈길을 끈 더로즈는 안정된 연주 실력과 보컬 김우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더로즈의 무대에 심사위원들 역시 극찬을 내놓았다. 넬의 김종완은 "김우성의 목소리가 큰 장점이다. 음색과 가사 표현력이 좋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계속 함께 연주를 하던 팀이라 팀 사운드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슈퍼밴드'는 팀으로 무대를 선보이더라도 개인으로 각각 평가받는 만큼, 밴드로 함께 출전한 더로즈의 심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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